[논산] 논산지역에 지난해 화재로 인해 5명의 인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2020 소방 통계를 발표했다.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2020년 한 해 동안 하루 평균 소방활동이 35.2건으로 나타났으며, 유형별로 화재 159건, 구조 1945건, 구급 1만735건으로 총 1만2839건 출동했다.

특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3명 부상 2명 등 5명으로 재산피해는 7억 200여만원 집계돼 시민들의 화재예방과 안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장소별로는 비 주거에서 발생한 화재가 63건(39.6%), 주거 39건(24.5%), 차량 27건(16.9%), 임야 8건(5%) 등의 순으로 발생했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67건(42.1%), 전기적 요인 35건(22%), 기계적 요인 26건(16.3%) 등으로 나타났다.

구조출동은 2019년에 비해 3.5% 감소된 1945건 출동하였으며, 사고유형별로는 생활안전사고 1083건(55.7%) 화재사고 262건(13.5%), 교통사고 219건(11.3%) 등의 순이다.

구급활동은 1만 735건 출동해 하루 평균 29.4건, 총 5500명을 이송하였으며, 환자 유형별로는 질병 환자 3276명(59.6%), 질병 외 환자 1089명(19.8%), 교통사고 796명(14.47%), 기타 339명(6.16%) 등의 순이다.

김남석 소방서장은 "지난해 일일소방활동 분석을 통해 화재, 구조, 구급 분야 안전대책 수립 자료로 활용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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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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