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퇴원손상심층조사` 참여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

국가손상감시사업인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전국의 100병상 이상 표본병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의무기록 조사다. 손상으로 입원해 치료받은 환자들의 의료정보를 활용해 과학적 근거기반의 만성질환관리 및 손상예방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사업 시작년도인 2005년부터 15년간 표본병원으로써 퇴원손상환자에 대한 양질의 의료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질병관리청 사업을 적극 지원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의료정보 관리와 질 높은 진료정보 제공을 통해 정부의 정확한 보건통계 산출과 정책수립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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