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가 11일부터 지류형 제천화폐 모아 판매 등 금융기관 대면업무를 정상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제천화폐 모아카드의 현장 발급(농협, 우체국)과 현장충전 업무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

월 판매규모는 총 100억 원(지류형 60억 원, 카드·모바일 형 40억 원)으로 할인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특별할인 10%가 적용된다.

한편 시는 2021년 1250억 원의 제천화폐를 발행, 유통할 계획이며 제천화폐 모아 카드 출시를 기반으로 전자화폐의 발행 비율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으로 지역경제는 날로 어려워지는 실정"이라며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조치지만 비 대면으로 구입 가능한 카드?모바일형인 전자화폐를 적극 이용하여 주시고 금융기관 방문을 최소화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