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이 중부내륙 최고의 명품 체류형 관광도시 재도약을 위해 나선다.

10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여건을 타개할 변화의 발판으로 소확행, 액티비티, 체험과 즐거움 등에 초점을 맞춘다.

군은 재도약을 위해 테마와 힐링이 있는 관광지 조성, 지역자원과 연계한 관광시설 확충,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야경도시 등 3대 전략을 추진한다.

테마와 힐링이 가득한 관광단양 조성을 위해 북벽지구 테마파크, 별다른 동화마을 등 30%의 공정률을 보이는 관광테마단지 조성사업에 속도를 낸다.

또 단풍명소 보발재와 가곡면 갈대숲 등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위한 가곡면 관광자원화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도 이달 착수한다.

특히 군은 수중보 건설로 안정적인 수위를 유지하는 단양강을 활용해 수상관광 시대의 새 지평을 열 다양한 연계사업들도 추진한다.

또 단양호를 중심으로 힐링과 치유의 자연생태기반을 구축하는 단성(옛 단양) 자연생태공원, 단양강문화공원, 단양명승마을, 남한강 수변생태 탐방로 등의 사업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꿈과 희망이 있는 관광도시 단양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