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행정으로 코로나시대를 맞은 도시민들에게 귀농 귀촌의 열정을 담금질 한다.

농기센터는 지난해 군으로의 귀농상담을 받기 위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86명의 방문객과 591건의 전화상담 등 877건의 귀농상담을 이뤄 59명이 군으로 귀농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기센터는 올해에도 귀농인 유치 확대와 안정된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해 귀농·귀촌인지원활성화 조례를 전부개정 하는 등 종합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귀농인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2000만원을 확보해 4개소에 주택수리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의 교류증대 및 화합프로그램 추진해 역 귀향 없이 귀농인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기센터 귀농지원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우선 예당호 출렁다리 등 예산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이동 상담실을 운영해 더 많은 도시민이 맞춤형 행정을 펼치는 예산군으로 귀농·귀촌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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