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발족한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모임인 그리다방네모는 지난해 개최한 제5회 작품전시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6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후원금으로 전달했다<사진>.
유황규 이사장은 "발달장애를 가진 특별한 사람이 아닌 보통의 주민으로서, 더 어렵고 고통받는 주민을 돕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모든 시민이 존중받고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는 따뜻한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은 장애인들의 고용창출 및 자립생활 실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보호작업장, 충남도청희망가페, 휴브릿지주간보호센터, 한빛발달장애인주간활동제공기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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