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보상계획 공고를 완료하고 2021년 본예산에 토지보상비 80억 원을 편성했다.

시는 오는 2월 중 감정평가를 실시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토지부지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자치연수원 건립 부지에 대한 일부 매입 예산 10억 원을 편성, 해당부지 중 이미 2필지(5028㎡)를 매입했다.

시는 올해 충북자치연수원의 이전 건립 착공을 위해 자치연수원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3월 도시계획시설 결정 완료, 10월 토지보상을 최대한 완료하고 연말에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 자치연수원TF팀을 구성하고 이어 9월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을 발주했다.

시 관계자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은 14만 제천 시민 모두의 염원으로 이루어진 성과라"며 "연수원 이전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1200여 명의 제천시 공직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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