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내륙고속화도로 현장, 도로살수·세륜시설 운영·방진망 설치 등 특별점검

5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맞아 충청내륙순화도로(제2공구) 건설현장을 찾아 미세먼지 저감 실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공
5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맞아 충청내륙순화도로(제2공구) 건설현장을 찾아 미세먼지 저감 실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공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맞아 건설현장 미세먼지 저감 실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12월부터 금년 3월까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는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이다.

이날 손우준 대전국토청장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제2공구) 도로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장 인근 도로 및 공사장 내 통행도로 살수, 세륜·세차시설 운영, 골재 야적장 방진망 설치 및 노후 건설기계 사용·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손 청장은 "충청지역의 미세먼지 피해 예방 또는 최소화를 위해 관내 건설공사 현장 및 기존도로 미세먼지 저감대책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히 미세먼지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 다른 건설현장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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