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자원인 주민공동체 활용해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오는 29일까지 참여 단체 접수…활동비·프로그램 운영비 등 지원

2021년 초등 방과후 마을돌봄 지원사업 신청 안내문. 사진=유성구 제공
2021년 초등 방과후 마을돌봄 지원사업 신청 안내문. 사진=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초등방과후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1년 초등 방과후 마을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유성구가 오는 3월부터 운영 예정인 `2021년 초등 방과후 마을돌봄 지원사업`은 만 6세-만 12세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8인 이상 주민공동체가 운영을 맡아 주중 1일 5시간 이상 돌봄 활동을 펼친다. 돌봄 장소는 마을 또는 아파트 내 유휴·공유 공간에 마련돼 놀이, 체험, 학습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주민공동체는 돌봄 장소와 1인 이상의 상시 돌봄인력을 확보해야 하며, 선정된 단체에는 돌봄에 필요한 활동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간식비 등 1개소 당 약 2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공모사업 신청기한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제출 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유성구 아동가족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성구 아동가족과 아동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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