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접수…4500만원 규모

대전시는 오는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2021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 발굴을 위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지원 규모는 총 4500만원인데, 단체별로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 대상을 대전지역에 위치한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등의 활동을 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다. 사업 내용은 양성평등 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인권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 돌봄과 일·가정 양립 지원 사업 등이다.

서류 신청 접수기간은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대전시 성인지정책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는 앞으로 △사업의 적합성 △사업의 파급효과 △내용의 참신성 △단체의 추진실적 △단체의 사업 수행능력 △사업예산의 적정성 등에 대한 심의를 거쳐 오는 2월 중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해 5100여 만원을 9개 단체, 9개 사업에 지원했고, 매년 양성평등기금을 통해 지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전시 성인지정책담당관실로 문의(☎042-270-3152)하면 된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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