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청량리간 신형 KTX 열차가 오는 5일부터 운행된다.

제천역에서 청량리역까지 평균 1시간 8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청량리역에서 서원주역까지는 기존 강릉선 KTX와 동일한 구간을 운행하며, 서원주역부터 신설 노선으로 제천역을 거쳐 안동역까지 운행한다.

KTX 정차역은 청량리-양평-서원주-원주-제천 등이며, 하루 운행횟수는 주중 14회(상행 7회·하행 7회), 주말 16회(상행 8회·하행 8회)이다. 일반실 운임은 1만 5400원, 우등실 운임·요금(운임의 20%)은 1만 8500원이다.

운행차량의 경우 중앙선에는 기존 KTX보다 가감속 등 성능이 우수한 신형 KTX(우등실 46석·일반실 335석)가 운행한다.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