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국·도비를 포함한 내년도 당초예산은 90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831억 원(증 10.14%)이 증가했다.
제천시의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 및 체계적인 공모사업 추진으로 당초예산 기준 사상 최대의 국·도비를 확보해 낸년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요 국·도비 확보사업은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사업 161억 원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90억 원 △내토·동문시장 주차 환경 개선 사업 18억 원 △제천 제3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공사 38억 4000만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국·도비 확보액이 증가, 시 자체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예산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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