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0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주요 국도변 불법 광고물 정비 부분과 불법광고물 발생 예방 부분(△불법광고물 자동경고 전화발신시스템 운영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 실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노은면 가신리 소재 불법 야립간판 등 지역 내 고속도로변에 설치된 불법 야립간판 15개를 모두 철거, 정비해 깨끗한 환경을 구축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불법광고물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전화 발신 시스템` 운영 △영업허가 시 옥외광고 부서를 경유해 광고물의 표시방법 및 수량, 허가·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는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 추진 등 불법광고물 예방을 위한 노력이 주목받았다.

박충열 충주시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발생 사전 차단과 정비로 품격있는 충주시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불법광고물 차단에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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