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대 객실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KTX 자유석 객실을 현재 열차당 1-3칸에서 2-4칸으로 1칸씩 확대한다. 정기승차권 이용객이 집중되는 출근 시간대 일부 무궁화호 열차는 자유석 객실을 신설해 열차당 1-4칸까지 운영한다.
기존 하루(월요일 기준) 173칸 운영하던 KTX 자유석은 317칸으로 늘어나고, 무궁화호 자유석은 23칸이 신설된다. 정기승차권 하루 발매 매수는 50% 수준으로 축소한다.
한국철도는 지난 8일부터 창쪽 좌석만 판매하는 등 열차 내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다. 내년 1월 3일까지인 정부 특별방역 기간 모든 기차여행 상품 운용을 중지하고, 승차권 구매 수량을 4장으로 제한했다.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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