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에 200만 원 상당 농구화 건조기 전달

[천안]창원LG 세이커스의 이광진 선수가 모교인 천안쌍용고에 농구화 건조기를 선물했다.

천안쌍용고 농구부 출신의 이광진 선수는 모교의 농구부 학생들이 좋은 여건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최근 200만 원 상당의 운동화 건조기를 학교에 기증했다. 이광진 선수는"고교시절 운동을 하면서 땀에 젖어있는 농구화를 신고 운동하는 것이 가장 싫었다"며 "후배들이 조금이나마 좋은 조건으로 운동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운동화 건조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사진>.

고교 1학년부터 농구를 시작한 이광진 선수는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순위로 창원 LG 세이커스에 지명됐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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