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이원묵 총장
건양대학교 이원묵 총장
[논산]건양대학교 의과학대학(학장 최은정)이 올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주최로 진행된 국가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이며 `보건의료 계열 최강자 대학`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30일 건양대에 따르면 건양대 의과학대학은 이달 진행된 2020년 제48회 치과위생사, 제48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치위생학과 55명, 작업치료학과 31명 등 총 86명의 재학생이 각각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치위생학과는 올해 재학생 응시인원 전원합격으로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전국평균 합격률인 74.1%를 훨씬 상회했으며 지금까지 진행된 국가시험에서도 전국 수석 2회(2012, 2016) 배출 및 재학생 응시인원 100% 합격 6회(201-2017, 2020)라는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작업치료학과 역시 지금까지 진행된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3차례(2013, 2016, 2018)나 배출했고 10차례(2010-2015, 2017-2020)나 재학생 응시인원 100%가 합격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또한 건양대 응급구조학과 97.6%, 물리치료학과 95.5%, 임상병리학과 92.5%의 높은 합격률을 보이며 각각 85.9%, 80.2%, 80.7%의 전국평균 합격률에 대비해 약 12%p~15%p 정도 상회했다.

건양대 의과학대학 학장 최은정 교수는 "명확한 목표를 갖고 열심히 학업에 임해준 재학생과 학생 지도에 매진하신 교수님들 그리고 엄격한 학사관리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대학의 지원이 있었기에 높은 합격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재학생들이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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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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