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창립 60주년 표창 수여식 개최

조종훈 대전동부신협 전무(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28일 신협중앙회관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기념 훈포장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조종훈 대전동부신협 전무(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28일 신협중앙회관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기념 훈포장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는 지난 28일 대전 둔산동 신협중앙회관 2층 대강당에서 `신협 창립 60주년 기념 훈·포장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상자는 총 32명으로 산업훈장(2명), 산업포장(2명), 대통령표창(4명), 국무총리표창(4명), 금융위원장 표창(10명), 금융감독원장 표창(10명)을 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권오만 전 신협중앙회장이, 석탑산업훈장은 고 강정렬 전 신협중앙회장이 받았다. 이성희 충북 청주상당신협 이사장, 고동환 제주 늘푸른신협 이사장은 각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대전·충남지역에서는 대전동부신협의 조종훈 전무가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서민금융지원과 포용적 금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우리신협의 김복수 이사장은 금융 혁신성장 지원기능 제고와 서민층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강화 등에 힘써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유성신협 이동근 전무는 조합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조합원 복지향상과 재무구조를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받았다. 김용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용언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