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맘(MOM)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한 제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29일 시에 따르면 `맘(MOM)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는 임신부에게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로 집에서 신청, 수령, 결과확인까지 인터넷 클릭 한번으로 해결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직장으로 바쁜 임산부의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 확산 시기에도 공백 없이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충북도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임신부가 임신 진단 후 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집에서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게됐다.

이와 함께 시는 산부인과와 협업을 통해 임신부 영양제 엽산제, 철분제 지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이용, 임산부 주차증 택배(배송비 착불) 서비스 등을 추진해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마음이 건강한 엄마, 행복한 가정` `베이비 마사지 교육`과 `코로나블루 극복하기`교육을 실시하는 등 임산부 영유아 가정의 서비스 이용 편의와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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