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최덕호 신사업추진본부장
금성백조 최덕호 신사업추진본부장
금성백조가 신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28일 금성백조는 2021년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하며 신사업추진본부를 신설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미래 성장산업 발굴과 신기술, 투자 등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금성백조는 설명했다.

신임 본부장에는 최덕호 전 한화투자증권 본부장을 영입했다. 최 본부장은 대전 출신으로 1989년 한화그룹 공채로 입사해 30년간 한화투자증권에서 근속한 금융전문가다. 2011년 임원으로 승진, 투자 및 자산관리, 영업·마케팅 전략, 온라인·디지털 사업 등을 담당했으며 대전·충청지역을 비롯한 주요 전략지역 본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스타트업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유치, 사업전략, IPO(주식공개상장), M&A 지원 등으로 대·중소기업 상생발전에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충남대학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대전테크노파크, 창업진흥원, 바이오헬스케어협회 등에서 전문위원,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본부장은 "앞으로 건설업과 시너지가 가능한 스마트건설, 프롭테크 등 신기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신(新)성장군 내 유망기업과의 협업 및 투자를 통해 신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밝혔다. 조남형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