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지부장 박정근)는 2021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온라인 상담신청 접수를 시작하고 자금 지원 프로세스 전 단계에 비대면 방식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중점 지원방향은 그린·디지털·지역균형 뉴딜 등 한국판 뉴딜 정책의 경쟁력 강화와 코로나19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영 정상화 및 재도전 기회 확대다.

2021년 정책자금 지원 규모는 5조 4100억원으로 올해 대비 17.9%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도 2020년 당초대비 4000억원 증액한 5000억원으로 확대했다.

정책자금 신청·접수는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상담신청을 바탕으로 28일부터 사전상담을 진행하고 내년 1월 4일부터 신청서 접수 및 현장 평가를 실시한다.

박정근 지부장은 "정책자금 지원 체계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며 "충북북부지역 중소벤처기업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정책자금 지원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혁신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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