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논산시 제공
포스터=논산시 제공
[논산] 논산시는 온 가족이 함께 독서를 생활화 하고, 책 읽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한 `책 읽는 가족 만들기` 및 `독서왕`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책 읽는 가족 만들기`는 새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가족 구성원 2인 이상으로 신청서를 제출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월-9월까지의 평가기간 동안 도서대출, 프로그램 참여 등 적극적인 독서활동을 펼친 5가족을 선정하여 상패 및 상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족은 1년간 도서관 도서 대출권수와 서점 바로대출권수가 2배로 상향되는 혜택은 물론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독서왕`사업은 별도의 신청을 받지 않고 관내 도서관(열린·강경·연무·스마트 도서관) 내 도서대출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마찬가지로 1월부터 9월까지의 평가기간 동안 초등·중등·고등·일반별 최다 도서 대출자를 `독서왕`으로 선정하여 상장 및 상품을 시상한다.

`독서왕`으로 선정될 경우 1년간 도서관 도서 대출권수와 서점 바로대출 권수가 2배로 상향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책을 가까이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켜 책 읽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책 읽는 가족 만들기` 및 `독서왕`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도서관 홈페이지(lib.nonsan.go.kr)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 도서정책팀(☎0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영민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