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00여 개의 '꽃 모양 모듈' LED조명과 결합된 미디어 파사드 형태
대기상태 송출 등 고객과 소통도… G캐시 증정 사은 이벤트도 진행

갤러리아타임월드 주간 전경. 사진=갤러리아타임월드 제공
갤러리아타임월드 주간 전경. 사진=갤러리아타임월드 제공
갤러리아타임월드가 밤에도 아름다운 `도심속 조각품`으로 탈바꿈 한다.

27일 갤러리아타임월드는 11개월간의 외관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28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갤러리아타임월드 외관 디자인은 `어반 블룸(Urban Bloom)` 콘셉트로, 자연을 모티브로 한 꽃의 군집 형태를 표현됐으며 각기 다른 5700여 개의 `꽃 모양 모듈`이 설치됐다. 외관 `꽃 모양 모듈`은 조명 커버와 모듈이 결합된 형태의 `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로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연출이 가능해 아트 미디어의 역할과 마케팅 목적의 활용은 물론 미세먼지·기온·대기 상태 등과 같은 환경 정보도 송출할 예정이다. .

외관 변화에 맞춰 실내 환경 및 주변 경관도 함께 개선됐다. 주 출입구는 외관과 동일한 콘셉트의 디자인과 마감재로 리뉴얼 해 통일감을 줬다. 주변 경관은 조경과 보도블록 정비, 벤치 등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로 거듭났다. 또한 새 단장한 센터(Center) 와 이스트(East) 사이 `랜드마크 스퀘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진행하여 활기가 넘치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23년만의 외관 리노베이션을 기념해 내년 1월 2일부터 온라인 중심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러리아 앱(App)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룰렛을 돌리면 570·5700·5만 7000 G캐시를 선착순 5700명에 증정하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와 O/X 퀴즈를 맞춘 고객을 추첨해 최대 50만 G캐시를 증정하는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영훈 갤러리아타임월드 사업장장은 "이번 외관 업그레이드를 통해 갤러리아타임월드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위상과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백화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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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타임월드 야간 전경. 사진=갤러리아타임월드 제공
갤러리아타임월드 야간 전경. 사진=갤러리아타임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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