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여가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선정
일·가정 양립 위한 노력 인정…2023년까지 인증자격 유지

대전 유성구가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재선정됐다.

여가부 `가족친화인증`은 직장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위해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여가부 장관이 부여하는 인증제도인데, 유성구는 이번 재인증으로 2012년 최초 가족친화인증을 취득한 뒤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2023년까지 인증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유성구는 육아휴직과 출산휴가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또한 직원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능률 향상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매주 금요일 `가족 사랑의 날`을 실시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한 직원 사기진작과 조직의 활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사진 오른쪽>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노력한 다양한 시책들이 인정을 받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선정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경영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