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매년 상·하반기 친절부서와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수여식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수여식을 생략하고 개별 표창 전달방식으로 진행했다.
친절부서로는 교통정책과, 앙성면이 선정됐다. 박명환(교통정책과), 신예주(여성청소년과), 정난수(민원봉사과), 천은아(복지정책과), 김한(복지정책과), 이상준(칠금·금릉동), 천지영(칠금·금릉동), 박초이(노은면), 어해인(중앙탑면), 임유리(대소원면) 주무관이 친절 공무원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충주시 홈페이지, 전화, 칭찬 설문함 등을 통해 시민이 추천한 직원을 포함해 민원접수 건수가 많은 상위 15개 부서와 2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 응대 서비스에 대한 친절도 조사를 실시해 시민평가위원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공무원·부서를 선정했다.
친절부서와 친절공무원에게는 각각 표창장과 포상금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충주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더욱 세심하게 다가가는 친절문화 조성과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실현을 위해 선정 인원을 상·하반기 10명씩 총 20명으로 확대하여 선정했다"며,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뿐만 아니라 시민 감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친절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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