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화 한 통으로 방문객 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안심 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를 시행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화 한 통으로 방문객 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안심 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를 시행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화 한 통으로 방문객 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안심 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를 시행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출입기록 수기작성의 불편함과 QR코드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자들을 위해 방문 장소에 부여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번호와 방문시간이 기록되는 서비스다.

서비스 요금은 군에서 부담하며 전화번호는 4주후 자동으로 폐기된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군청 및 11개 읍·면 등 공공기관 54개소와 음식점, 체육시설, 복지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 890개소 등 944곳에서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통해 시설운영자와 방문자 모두 편리성이 증가할 것"이라며 "추후 서비스가 필요한 곳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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