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사진협회 육재원(사진 왼쪽) 회장이 지난 24일 보령시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의 가족사진을 김동일 시장에게 전달하며 전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보령시 제공
한국프로사진협회 육재원(사진 왼쪽) 회장이 지난 24일 보령시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의 가족사진을 김동일 시장에게 전달하며 전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오며 가족사진을 통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는 한국프로사진협회 육재원 회장이 지난 24일 보령시를 찾아 김동일 시장에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가족사진을 전달했다.

육 회장은 지난 6일 읍·면·동의 추천을 받은 19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마쳤고, 이날 인화된 사진을 액자에 넣어 전달한 것이다.

전달된 사진은 1개당 60만 원 상당의 중대형 사이즈로 모두 1200만 원 상당이며, 이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관계로 개별 전달한다,

육재원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실천했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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