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청참위)가 천안시에 `대중교통 환승시간 확대`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청참위는 청소년 정책 참여 보장과 참여 활동 활성화 목적으로 위촉된 법적 자치기구이다.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28명으로 구성한 청참위는 2369명 청소년 대상 정책 실태조사 설문 결과와 120명 청소년의 대면과 비대면 토론회를 통해 제안 정책을 만들었다. 시에 제안된 정책은 청소년 근로교육 및 지원, 체험형 성교육 제도 개선, 청소년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흡연부스 설치, 학교 교육 진로체험활동 확대 등 총 6건이다. 청참위는 최근 박상돈 천안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정책제안서를 직접 전달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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