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전국 지역 복지사업 평가에서`공립요양시설 확충 사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충주시 산척면에 들어설 충주시 치매 전담형 공립노인요양 시설은 사업 추진 노력과 내용의 충실성 등이 타시도와 비교했을 때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2021년 12월 준공 예정인 치매 전담형 공립 요양시설은 송강리 1355-3번지 부지 8296㎡에 총 70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으로, 치매 노인에게 안정감과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신승철 충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본 사업은 현재 기존 건물(구 산척면사무소)의 철거를 마치고 설계 공모를 거쳐 설계 용역 중으로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라며 "이용 어르신들께서 안정감과 편리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