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2025년 발사 예정인 수자원위성의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제2회 수자원위성 활용 전문가 토론회를 23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연다.

토론회는 환경부, 국회, 수자원공사, 유관 기관, 산학연 등 위성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핵심 정책수단으로 수자원위성의 활용을 중점 검토·논의한다.

주제발표와 토론에는 호주 멜버른대학, 수자원공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련 전문기업 등 수자원위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기조강연으로 위성 전문가인 류동열 호주 멜버른대 교수가 `수자원위성을 활용한 수자원관리 적용방안`을 발표하고, 우주산업 새싹기업(스타트업)인 ㈜컨텍의 이성희 대표는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스타트업 현황과 전망`을 공유한다.

수자원공사는 환경부와 수자원위성 탑재체 활용기술 개발, 운영 환경·협치(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사업계획을 준비해 왔다. 사업계획에는 수자원위성의 비전, 목표, 핵심전략, 세부 전략과제 중장기 계획 등이 담겼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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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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