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문화에 빠지고 싶다 프로그램 운영 모습=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가족과 문화에 빠지고 싶다 프로그램 운영 모습=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논산]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진·건양대 교수 이하 센터 )가 다양한 가족 관련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가족 친화 문화 확산 및 통합 센터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논산시민 30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과 문화에 빠지고 싶다`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과 문화에 빠지고 싶다`는 2020년 센터의 인기 프로그램 중 3가지 프로그램을 선정해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냅킨을 활용한 공예 활동과 플라워 천연 방향제 만들기, 음악을 통한 힐링의 시간 음악치료, 가족과 손을 마주 잡고 전하는 마음 손 마사지등 한해를 마무리 하며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새로운 가치를 찾는 시간들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불안한 한 해를 보냈는데 가족과 함께 손 마사지 활동을 하면서 가족을 더 챙기고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밝게 웃었다.

이진 센터장은 "가족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의 가족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였으며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 운영으로 센터가 시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2일 온라인 화상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 한해를 마무리 하며 신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논산시 가족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시민들의 가정에 행복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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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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