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소방서가 성탄절·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23일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를 하기로 했다.

소방서는 성탄절 기간 24일부터 28일까지, 연말연시인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갈 방침이다.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165명과 의용소방대원 344명 등 장비 41대가 투입된다.

소방서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철저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선제적 예방조치 △대규모 행사장 긴급대응태세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행사나 모임은 취소된 것으로 판단되지만 방심은 늘 사고를 불러 온다며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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