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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미래 50년 청사진 공개

2020-12-22 기사
편집 2020-12-22 17:02:40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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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생태계의 혁신·활성화…거버넌스 구축·점검 뒤 최종 확정 예정

첨부사진1대덕특구 미래 50년 재창조 사업 계획이 담긴 리노베이션 마스터플랜 조감도. 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국가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계획 중인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미래 50년 재창조 사업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과학기술 혁신, 열린 환경 조성, 동반성장 사회 구축 등 3대 원칙을 중심으로 4대 전략과 8대 실행 계획이 담겼다.

재창조 사업 초기 구상을 수립 중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은 22일 이런 내용의 '리노베이션 마스터플랜(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마스터플랜은 △연구개발·창의인력 역량 강화 △개방형 혁신 기술 사업화 플랫폼 구축 △지속적으로 선순환하는 산업생태계 조성 △과학문화가 융합하는 스마트한 인프라 조성을 4대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 이를 위한 8대 실행 계획으론 △데이터 기반 융복합 연구 활성화 △미래 성장을 위한 실무형 인재 육성·환경 고도화 △공공 혁신자원을 활용한 창업 환경 조성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한 기술 이전 촉진·성과 확산 △건강한 기업 생태계 조성 △미래 수요 대응·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신규 용지 공급 △시민과 연구자가 소통하고 과학과 문화가 융합하는 환경 조성 △스마트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구축 등이 있다.

특히 특구재단은 이와 관련한 8대 중점 과제로 △실험실 창업 혁신단지·스타트업 파크 조성 △테스트 베드 확대 △연구혁신 빅데이터 오픈 플랫폼 구축 △융합연구혁신센터 구축 △스케일업 위한 지원 프로그램 고도화 △미래 연구·산업 수요 대응 등을 위한 용지 공급 △협력 연구·유휴공간 활용 위한 스몰랩 파크 △시민 참여 기반 연구개발해결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스터플랜은 대전시장, 대학총장, 연구소·기업 관계자, 관련 협회 회장, 관계 전문가 등 10명 이내로 이뤄진 거버넌스 '대덕특구 열린 혁신 위원회'를 통해 추진된다. 특구재단은 위원회 산하 분야별 워킹그룹을 운영해 세부 내용에 관한 논의와 조율로 보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마스터플랜 전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규제 혁신과 제도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

특구재단 관계자는 "마스터플랜 실행을 위해 규제 개선 등을 통한 민간 투자를 도모하고 필요 시 추진 주체가 세부 과제별 추가 연구를 통해 실행 계획 마련과 재원 조달에 나설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계획을 점검해 구체화한 마스터플랜을 최종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조 5000억 원 규모로 알려진 마스터플랜은 오는 2023년 출범 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의 미래 50년을 위한 공간·생태계의 혁신적 재창조를 골자로 한다. 2018년 처음 논의가 시작돼 지난해 기본 구상이 마련됐고, 올해 세부 계획이 수립되는 데 이어 내년부터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40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될 예정이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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