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예방활동 강화와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과 연말연시인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4일간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보은소방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529명 인력과 장비 34대를 동원해 특별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주요내용으로 소방관서장 중심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제강화,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 감시체계구축, 대규모행사장 긴급대응태세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
한종욱 보은소방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행사나 모임이 많이 취소되고 있지만 연말연시에 잠깐부주의로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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