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증평농협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조합원에게 마스크를 무상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증평농협 제공
21일 증평농협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조합원에게 마스크를 무상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증평농협 제공
[증평]증평농협(조합장 김규호)은 21일 김두종 농협증평군지부장과 증평농협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조합원 4000명(1인당 30매씩6000만원 상당)에게 KF-94 마스크를 무상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재난 극복 의지를 담은 `함께하는 농협` 구현 및 농업인의 안정된 영농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 추진됐다. 이에 증평농협은 오는 24일까지 전 조합원들에게 일괄 배부할 계획이다.

김규호 조합장은 "올 한해 유례없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원로 조합원들을 비롯한 조합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된다"며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함께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이번 마스크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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