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씨에스 정종천(사진 오른쪽) 회장이 21일 충남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 보령시 1호로 가입했다. 사진=최의성 기자
㈜보림씨에스 정종천(사진 오른쪽) 회장이 21일 충남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 보령시 1호로 가입했다. 사진=최의성 기자
[보령] ㈜보림씨에스 정종천 회장은 21일 보령시청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 인증패 및 현판을 전달 받았다.

나눔 명문기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1억 원 이상 일시 납입하거나 3년 약정으로 성금모금한 중소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보림씨에스는 1억 원을 일시 납입해 보령1호 나눔명문기업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충남에서는 5호 기업이 됐다.

㈜보림씨에스는 보령시 웅천읍에 지난 2011년 1치 매립장사용허가를 득한 폐기물최종처리업체이다.

정종천 회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운영으로 기업의 이득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는 기업철학을 가지고 지난 2017년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보령시 3호` 회원에 가입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는 경영철학으로 세계 최고 권위 국제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9년 판에 등재됐으며, 세계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기관인 W-재단도 후원하는 등 자연보전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웅천녹색행복위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 원씩 기탁하고 있으며, 웅천읍과 주산면 중·고등학생들에게 매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상생발전을 도모해오고 있다.

정종천 회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운영을 위해 운영 수익의 대부분을 주민과 화합하고, 위로하는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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