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 향수 OK카드 인센티브 확대이벤트가 인기를 얻고있다.21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연말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계획한 향수 OK카드 인센티브 확대지급 이벤트가 인기다.이벤트 시작일인 지나 7일부터 18일까지 충전금액은 18억 원, 사용금액은 16억 3000만원, 인센티브는 3억 1300만 원을 지급했다. 가입자수도 1만 명을 돌파해 현재 가입자 수는 1만 1689명이다.

군은 지역주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따라 소비촉진지원금 지급 예산을 당초 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1억원을 추가로 반영했다. 이에 예산조기소진으로 이벤트 행사는 23일로 마무리 한다.

군은 지난 7일부터 1인 1월 100만 원 이내에서 기존인센티브 10%에 소비촉진지원금 10%를 합해 20%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양중식 군 경제담당 팀장은 "소비촉진금지원 이벤트는 예산소진시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해 기존 10% 인센티브는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6월 출시한 옥천사랑상품권이 당초 목표금액인 50억 원을 돌파하고 군 자체재난극복지원금과 함께 120억 원이 유통되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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