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역주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따라 소비촉진지원금 지급 예산을 당초 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1억원을 추가로 반영했다. 이에 예산조기소진으로 이벤트 행사는 23일로 마무리 한다.
군은 지난 7일부터 1인 1월 100만 원 이내에서 기존인센티브 10%에 소비촉진지원금 10%를 합해 20%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양중식 군 경제담당 팀장은 "소비촉진금지원 이벤트는 예산소진시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해 기존 10% 인센티브는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6월 출시한 옥천사랑상품권이 당초 목표금액인 50억 원을 돌파하고 군 자체재난극복지원금과 함께 120억 원이 유통되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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