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업생산기반 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군은 매년 지역 농업인들의 편의와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기반시설물 확충·유지관리사업을 추진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한 수리시설 개·보수와 안전진단, 가뭄대책 추진, 한발대비용수개발, 지하수 자원관리 등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을 적기에 완료하고, 올 상반기에 연간 예산액의 95%를 신속 집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환 군 건설교통과장은 "홍성군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량 증가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기반시설 보강을 통해 영농인들의 안전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우리 군은 다양한 사업 발굴과 현장행정을 실시해 더 나은 영농환경을 만드는데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농업인들의 영농불편 해소와 선제적 가뭄대비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2100㏊ 농경지의 한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개간사업으로 인한 무분별한 토사·임목 반출, 토사유실 등으로 발생되는 산림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군 자체 추진방침을 마련하고,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어촌 건설이행에 충실하고 있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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