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18일 경제과학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26회 경제과학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1994년부터 매년 지역경제 및 과학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경제과학대상은 지난해 까지 총 142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는데, 올해 수상자는 모두 6명이다. 수출 부문은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 과학기술 부문은 김희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벤처기업 부문은 천홍석 ㈜트위니 대표, 산·학협동 부문은 황문영 대전과학기술대 교수, 유통·소비자보호 부문은 이용수 태평시장 상인회장, 농업 부문은 윤병석 한국새농민 대전시회 부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이달 말 추후 일정을 잡아 전수할 계획이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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