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한형기)는 지난 17일 청사 5층 희의실에서 수상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충남북부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경영대상을 수상한 온셀텍은 경영합리화 및 사회적책임 실천을 통해 다방면에서 뛰어난 경영성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경제활성화대상`과 `고용창출대상`은 미래산업과 제닉스가 각각 수상했다. 미래산업은 반도체장비·SMT마운터 제조업체로 연구개발을 통한 산업재산권 창출 및 지속적 수출 실적 증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제닉스는 산업전반 자동물류 이송장치 제조업체로 2010년 창립 이래 꾸준한 고용창출 및 노사화합 문화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한형기 회장은 "코로나19로 정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에 이바지해주신 수상업체에 축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모든 기업들이 힘을 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북부상의는 매년 천안·아산·예산·홍성의 지역경제발전에 특별히 기여한 유공상공인을 경영·경제활성화·고용창출 부문별로 발굴해 충남북부상공대상으로 포상하고 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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