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추진됐다.
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힘든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주위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복지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해주고 있는 144명(경로식당 38명, 기관 이 미용 10명, 동년배상담 9명, 밑반찬배달 87명)의 봉사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복지관장이 직접 쓴 손 편지와 함께 감사마음을 전한 행사였다.
오재훈 관장은 “손 편지를 통해 코로나19라는 불안한 상황 속에도 내 일처럼 참여해 주신 봉사자와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없는 중에도 항상 응원과 걱정을 해주시는 모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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