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지역 (주)미래한빛 김근하 대표는 지난 18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내 저소득가정에 따뜻한 천사박스 100개를 전달했다.

천사박스에는 간장, 된장, 고추장, 라면, 샴푸 등 12종 생필품이 들어있다. 군은 후원받은 천사박스 100개를 저소득가정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옥천군-미래한빛 2020년 행복나눔 프로젝트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 5월과 8월에도 천사박스 100개와 선풍기 50대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최기태 법인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많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행복나눔 프로젝트가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미래한빛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모기업인 인탑스(주) 주관으로 2016년부터 해마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해오고 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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