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장안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회원들이 팥죽을 만들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보은장안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회원들이 팥죽을 만들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보은]보은군 장안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이헌철, 부녀회장 황은자)는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이 팥죽을 지역내 독거노인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팥죽전달 행사는 22일 동지를 맞아 장안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가 이른 아침부터 미리 불려놓은 팥을 삶고 으깨어 팥물에 새알심을 넣고 정성들여 팥죽을 직접 끓여 준비한 것으로 훈훈한 정이 듬뿍 담긴 따뜻한 팥죽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김영숙 장안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짓날을 맞아 지역내 독거노인가정을 위해 팥죽을 끓여 전달하는 수고를 해주신 장안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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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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