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전경=건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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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건양대학교 군사학과(학과장 이종호)는 오는 2021년부터 방위산업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방위산업공학 연계 전공`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사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초융합·초연결 국방과학기술의 변화에 대응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유·무인 무기체계 등의 활용 능력을 갖춘 방위산업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학문적 토대를 마련해 국방 분야 특성화학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된 연계 전공 과정은 군사학과뿐만 아니라 타 학과 재학생도 수강할 수 있도록 개설해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군사학과 최명진 교수는 "국방개혁 2.0 추진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국방환경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방위산업 분야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매우 기쁘다"며 "효과적으로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과발전은 물론 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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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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