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대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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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지급을 19일 마감한다. 지난 5월 출시된 온통대전은 7개월 만에 발행액 9000억 원(정책발행 포함)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올 해 캐시백 예산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19일 자정까지 캐시백을 지급하고, 이튿날인 20일부터 31일까지는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이 기간 온통대전 충전과 사용은 가능하다. 내년 1월 1일부터 월 구매한도 100만 원, 10% 캐시백 혜택이 재개되며 적립된 캐시백은 기간과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달 기준 대전 성인 인구의 41%인 50만 명이 온통대전 앱에 가입하고 선불카드 포함, 70만 매 이상의 온통대전 카드가 발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31일까지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시범서비스를 선보인다. 온통대전 배달플랫폼은 2% 이하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민간 앱을 활용, 소상공인 부담을 덜어주는 민관협력 공정모델 사업이다. 지난 10월 참여사업자로 만나플래닛(부르심앱), 허니비즈(띵동앱), 에어뉴(휘파람앱)를 선정했다. 가맹점을 500개 이상 확보한 만나플래닛의 부르심앱은 31일까지 시범운영 후 내년 1월 중 정식으로 출시된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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