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홍원파출소가 2020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교육훈련분야 최우수파출소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을 서천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사진=보령해경 제공
보령해경 홍원파출소가 2020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교육훈련분야 최우수파출소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을 서천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사진=보령해경 제공
[보령] 보령해양경찰서 홍원파출소는 2020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교육훈련분야 최우수파출소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전액을 서천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홍원파출소는 우수한 구조훈련 평가와 파출소 최초로 `다수인명구조 훈련`을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2020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주관 교육훈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받은 포상금 50만 원을 직원들의 뜻을 모아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나눔 문화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이 파출소는 지난 11월에도 전국 95개 파출소를 대상으로 한 `2020년 자기주도근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파출소`로 선정되는 등 우수파출소로 인정받고 있다.

이상윤 홍원파출소장은 "우수파출소로 선정되었다는 소식만으로도 파출소 직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며 "기쁨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포상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지역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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