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의는 호텔더베이스에서 임시 의원총회를 열어 강 회장을 제 2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단독출마한 강 회장은 회원 업체 선거를 거쳐 새로 구성된 의원 46명 중 37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
강 회장은 재임 중 상의 예산을 8억원에서 30억원으로 늘려 흑자 전환을 일구고, 기초지식재산센터를 충북북부지식재산센터로 확대 개편하는 등 충주상의를 명실상부한 북부권 최대 경제단체로 성장시켰다.
임기는 3년이며 취임식은 생략할 방침이다.
강 회장은 수락연설에서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상의 재정 안정화와 기업 애로사항 해결, 회원사 교류 확대, 구인·구직 정보 제공, 신규 투자기업 정착 지원 등을 역점 추진해 충주상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