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논산시는 지역 내 기업인 ㈜국제에스티(대표 이경배)가 충청남도가 공모한 `2020 고용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충청남도에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을 장려하기 위하여 도내에서 2년 이상 된 중소기업 중 근로자 증가율이 10% 이상이거나 전년 대비 신규채용 인원이 5명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시는 경영건전성, 고용증대, 고용환경 등 서류 심사 및 현장실사를 실시하여 ㈜국제에스티를 추천했으며, 충청남도는 시군에서 추천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심사위원회를 통해 총 11개의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국제에스티에는 2000만원의 근로환경개선금과 인증 후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보증보험 할인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국제에스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근 1년 간 25%의 고용증가율을 보이며 지역 내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탄탄한 고용기반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우수 기업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발전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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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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