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KT&G는 2015년 처음으로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KT&G의 가족친화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가화만社성`이다. 초중고 입학자녀 축하선물, 중등자녀 진로 탐색, 부모님 리마인드 웨딩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돼 임직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2016년부터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 전환되는 자동육아휴직 제도와 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확대하는 등 직원들의 자녀 양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

영업직무 휴가 활성화를 위한 릴리프 요원제, 5년마다 3주 간 사용이 가능한 리프레쉬 휴가, 사내벤처·경력전환 휴직 등 다양한 휴가·휴직제도도 운영 중이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 가족친화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 구성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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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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