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라이온스클럽이 지역 소외계층에게 써 달라며 연탄 5600장과 등유 22드럼 8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사진=제천시 제공.
제천라이온스클럽이 지역 소외계층에게 써 달라며 연탄 5600장과 등유 22드럼 8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제천지역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제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했다.

이들은 코로나19와 연 이은 한파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 50가구에 연탄 5600장과 등유 22드럼(8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 제천시 신월동 보국이엔지(주)에 재직 중인 표순구 이사도 지난 15일 신백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희망2021나눔캠페인`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제천시 백운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거성토건도 지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건성토건은 제천시 백운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매년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보국이엔지(주)에 재직 중인 표 이사는 "추위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나눔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