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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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천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최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제2회 2급 인명구조사 시험에서 6명의 구조대원이 최종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명구조사 인증시험은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기본역량평가 2개 분야(기초체력 및 기초수영능력)와 구조기술평가 7개 분야(수중·수상 인명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수직구조 및 맨홀·수평·교통사고 인명구조)로 평가한다.

이번 인명구조사 시험에 합격한 오인도, 정종한, 김종성, 정한희, 조용철, 임동이 대원은 개인 휴식시간도 반납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한 결과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자격 취득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모든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합격을 계기로 전문성을 확보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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